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퀘스트 저널 (문단 편집) === 36장. 권토중래 === 죄인은 들어라! 우장군 [[거거붕]]은 다음과 같은 죄목으로 관직을 파하고, 최고의 형벌인 종신고문형에 처할 것을 명한다. [[운국]] 조정에 반기를 들고 역모를 꾀한 대역죄인 군마염에게 동조한 점! 군마염이 황후마마와 공주마마를 납치한 사건을 주도한 점! 죄를 뉘우치긴커녕 이 모든 것이 악귀비마마의 음모라는 망발 및 무고를 한 점! 그 외에도 열거하기 힘든 죄목들이 있으나 위의 잘못만으로도 삼족을 멸할 대역죄에 해당한다. 황명에 따라 즉시 형을 집행하노니, 죄인 거거붕은 명을 받들라! 거거붕은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 주위의 판관과 감찰관들은 당황했다. 판관은 그의 웃음을 듣자 온몸의 털이 곤두서듯 두려웠다. 그는 서둘러 거거붕을 감옥으로 옮기라 명했다. 거거붕은 끌려가면서도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세상에 대한 씁쓸함과 모함에 대한 억울함, 그리고 군마염 형님은 물론 황후마마와 공주님이 안전히 피신했구나 하는 안도감 등이 섞인 듯한 광소였다. 모두 거거붕의 웃음은 그것이 마지막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그의 웃음소리는 영원한 고통이 지속되는 감옥 깊은 곳에서도 계속 울려 퍼졌다.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을까? 세상 사람들이 거거붕을 죽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그 한 서린 웃음도 점차 잦아들 무렵, 거거붕의 눈 앞에 한 여자가 홀연히 나타났다. 바로 [[진서연(블레이드 앤 소울)|진서연]]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